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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노인 교통사고 가장 잦은 곳 부산 부전동·서울 용두동

노인 교통사고(PG)
노인 교통사고(PG)[이태호,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지난해 노인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곳은 부산 부전동과 서울 용두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이 보행 중 교통사고를 가장 많이 당한 곳은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새싹로 14번길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서시장이다.

이곳에서는 각각 15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다음으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청량리우체국 부근이 13건, 부산 중구 남포동6가 신천지시장 부근, 전남 여수시 교동 조은한의원 부근, 경남 통영시 항남동 롯데리아 통영점 부근이 각각 11건으로 집계됐다.

보행 중이던 노인 교통사고가 3건 이상 발생하거나 사망을 포함한 2건 이상 사고가 일어난 '사고 다발 지역'은 전국적으로 모두 529곳에 달했다.

서울이 116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94곳, 부산 59곳, 경남 36곳, 경북 31곳 등의 순이다.

사고 다발 지역의 보행 중 노인 사망자는 모두 190명으로 전체 보행 중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842명의 22.6%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3천781명으로 이 가운데 보행 중 사망자는 39.3%(1천487명)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보행 중 사망자 가운데 65살 이상 노인 비중은 56.6%(842명)로 절반을 넘는다.

win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10/10 14: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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