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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축제 성황리 폐막…매출액 20억 '대박'

횡성 한우 맛 최고
횡성 한우 맛 최고[연합뉴스 자료사진]

(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제15회 횡성한우축제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횡성문화재단이 주관한 축제는 민간주도로 전환하면서 화합과 소통을 통해 군민 중심 문화축제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총연장 150m에 1천500명을 수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 '한우 구이터'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횡성한우를 판매하고, 상차림 비용 없는 시스템 운영으로 방문객 부대비용 부담을 낮춰 만족도를 높였다.

구이 터와 판매장은 연일 장사진을 이뤘으며 축제 성공 개최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

횡성한우축제 판매장
횡성한우축제 판매장[연합뉴스 자료사진]

특히 국내 최초로 시도한 '횡성한우 통 바비큐'는 특수 제작한 초대형 기계에서 10시간 이상 구워낸 한우를 현장에서 직접 뼈를 발라내고 용기에 담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풍선 재질로 특수제작한 스무마리 횡성한우와 전문 퍼레이드 팀의 멋들어진 음악과 춤으로 구성한 '횡성한우 난장 퍼레이드'는 축제장을 들썩이게 했다.

원도심은 춤의 열기로 가득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소리 질러! 댄스 경연대회'를 열어 70개 팀, 1천500여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총상금 1천100만원이 걸린 댄스경연대회는 대상에게 200만원을 시상했으며, 수상하지 못한 팀도 10만원 상당의 축제 전용 주화인 '우폐'를 제공했다.

67농가가 참여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박람회 방식으로 조성해 방문객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여건을 조성했다,

'빛 축제'를 테마로 축제장을 아름답게 물들인 경관조명과 조형물, 섬강의 수려한 경관과 어우러진 부잔교 등도 이색적이었다.

한편, 축제기간 준비한 횡성한우 160마리를 소진하는 등 판매액도 20억 가까운 것으로 주최 측은 잠정 집계했다.

그러나 횡성한우 브랜드 단일화 갈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횡성축협이 축제에 참여하지 못한 점은 풀어야 할 숙제로 지적됐다.

횡성축협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횡성한우축제 구이 터에 공무원과 장병이 동원돼 홀 서빙과 숯불 나르기 등을 한 것은 개인(식육점) 이익을 위해 공무원 등이 투입된 셈이라고 비난했다.

횡성축협은 또 축제 판매장에서 한우를 구입한 고객들이 탁한 색의 고기가 매우 많았다며 축협 홈페이지에 불만을 토로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횡성문화재단은 "구이 터는 아르바이트생 외에 일부 공무원과 장병이 운영에 투입된 것은 사실이나 구이 터를 운영하는 민간기업이 군부대에 대민 지원 요청을 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kimy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06 17: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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