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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자원봉사센터, 태풍'미탁' 재난복구현장에 자원봉사자 지원

중앙자원봉사센터, 태풍'미탁' 재난복구현장에 자원봉사자 지원 - 1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제18호 태풍 '미탁'의 여파로 피해를 본 강원도와 경상북도 재난현장 복구를 위해 현장자원봉사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현장자원봉사센터는 재난 발생 시 전국에서 찾아오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집·교육·배치를 통해 체계적인 복구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태풍을 비롯한 다양한 재난재해 상황 시 지역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446세대 75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서는 이재민 대피소 지원, 침수 가옥 및 가재도구 세척, 피해농작물 복구지원, 교통지도 및 안내 등 자원봉사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수해복구 활동에는 직접적인 사람 손길이 필요한 부분이 많아 자원봉사자의 참여가 더욱 필요하다.

센터 관계자는 "태풍피해 지역에서는 4일 하루에만 약 3천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지만, 피해 규모가 크다 보니 적어도 다음 주까지는 일손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울진군자원봉사센터 김덕열 소장은 "현장으로 많은 자원봉사자가 오셔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사람의 손을 일일이 거칠 수밖에 없는 수해복구 활동이다 보니 아직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고, 장화나 장갑 등 현장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물품은 스스로 준비해서 오시면 더욱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권미영 센터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재난복구 자원봉사 참여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돼왔다"며 "다만, 재난 현장을 준비 없이 무작정 찾아가는 것은 현장 질서와 활동 배치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사전에 지역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준비물, 참여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받아 이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거주하고 있는 지역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04 17: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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