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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경남 피해지역 빠른 회복세…응급복구 완료

송고시간2019-10-0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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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00㎜ 물 폭탄에도 심각한 타격 입은 곳 없어
태풍에 맥없이 쓰러진 수확기 벼
태풍에 맥없이 쓰러진 수확기 벼(밀양=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제18호 태풍 '미탁'이 몰고 온 폭우와 강풍으로 3일 경남 밀양시 상남면 한 들녘의 수확기 벼들이 쓰러져 있다. 2019.10.3 choi21@yna.co.kr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제18호 태풍 '미탁' 여파로 피해를 본 경남지역이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4일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서 '미탁' 영향으로 복구작업이 필요한 지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우로 인해 침수된 지역의 물은 모두 빠졌으며 제방 등 시설물이 파손된 지역도 응급복구가 마무리된 상태다.

이에 따라 도에서 따로 긴급 복구작업에 나선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다행히 경남은 태풍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지역이 없어 추가 복구작업이 필요한 곳은 없다"며 "시설물 등이 파손된 곳도 당일 응급조치를 통해 어느 정도 복구가 완료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까지 폭풍 영향으로 경남지역에 최고 300㎜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지며 침수 등 폭풍 관련 피해만 총 684건에 달했다.

침수로 인한 배수지원 393건, 주택 파손 106건, 도로장애 91건 등이었으며 다행히 사망이나 실종 등 인명피해는 없었다.

시설 하우스 등 농경지 1천239㏊가 물에 잠겼으며 배·단감·사과를 중심으로 20.6㏊에서 낙과 피해도 발생했다.

이밖에 통영 도산면 한 사육시설이 침수되며 그 안에 있던 닭 3천700마리, 기러기 800마리가 폐사하기도 했다.

home12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04 08: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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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국민재난안전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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