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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태풍 '미탁' 3명 부상·이재민 27명…제주·김해 등 항공기 680편 결항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3명이 다치고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미탁'에 따른 인명피해는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으로 부상자 3명이다. 이들은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고 중대본은 전했다. 제주도에서는 주택 침수·파손으로 9세대 2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들은 인근 호텔·펜션이나 친척 집에 임시로 머물고 있다.

부산 높은 파도
부산 높은 파도(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 중인 2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에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2019.10.2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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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미탁' 제주 서쪽 바다 통과…오후 10시 목포 상륙

제18호 태풍 '미탁'이 2일 오후 제주도 서쪽 바다를 통과해 전남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탁'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남 목포 남서쪽 약 190㎞ 해상에서 시속 30㎞로 북동쪽으로 이동 중이다. 중간 강도의 소형급으로 다소 약해진 '미탁'의 중심기압은 985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27m(시속 97㎞)다. 초속 15m 이상 강풍이 부는 반경은 28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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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김포 통진읍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경기 김포시 통진읍의 한 양돈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현장에 인력을 급파해 주변을 통제하고 소독에 나섰다. 또 혈액 샘플을 채취해 경북 김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벌여 아프리카돼지열병 여부를 가려낼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후에는 경기 파주시 문산읍에서도 의심 사례가 나와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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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춘재 "이런 날 올 줄 알았다"…살인 14건 포함 총 40여건 자백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된 이춘재(56) 씨가 화성사건을 포함해 모두 14건의 살인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고 경찰이 2일 공식 확인했다. 이 씨는 살인 외에도 30여건의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털어놨다. 그는 애초 화성사건과의 연관성을 부인했지만 이 사건 증거물에서 자신의 DNA가 나온 사실을 듣고선 마침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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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무부, 北미사일 발사에 "도발 자제하고 계속 협상" 촉구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추정 발사체 발사 관련, 북한을 향해 도발을 자제하고 계속해서 핵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로마에서 "우리는 (북한에) 도발을 자제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의무를 준수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고 비핵화를 달성하는데 자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상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현재 이탈리아 로마를 순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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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감 첫날 '충돌'…한국당 '曺공세'에 민주당 '黃·羅의혹' 맞불

제20대 국회가 2일 20일간의 마지막 국정감사 열전에 들어갔다. 내년 4월 총선과 문재인 정부 임기반환점(11월)을 앞두고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국감에서 여야는 시작부터 조국 법무부 장관을 놓고 격한 공방을 벌이면서 '조국 대전'을 벌였다. 조 장관 관련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이른바 조 장관 파면을 압박하기 위한 '조국 국감'에 나서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관련 의혹을 제기하면서 맞불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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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보다 늦은 정경심 소환 시점…검찰-변호인 '수싸움' 치열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의 소환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그 배경과 수사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검찰 안팎에서는 정 교수와 공모 관계를 의심받는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6·구속) 씨의 구속 만료일인 오는 3일 이전 정 교수가 검찰 조사를 받을 것이란 관측이 많았지만, 구속 만료일을 하루 앞둔 2일에도 소환은 이뤄지지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소환 일정과 방식과 관련해 여러 사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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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시위, 고교생피격에 다시 불붙나…시위대 "피의 빚 갚을 것"

1일 신중국 건국 70주년 국경절에 홍콩에서 벌어진 '애도 시위'에서 18세 고등학생이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중상을 입으면서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다시 격화할 조짐을 보인다. 2일 홍콩 시민들은 도심 곳곳에서 예정에 없던 시위를 벌이면서 경찰의 고등학생 총격을 비난하고, 최근 시위 사태에서 경찰의 과잉 진압을 조사할 독립된 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에 따르면 전날 시위에 참여했던 고등학생이 경찰과 충돌했다가 총에 맞았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홍콩 시위대는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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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목함지뢰'에 다리 잃은 하중사, 보훈처 재심의서 '전상' 판정

북한의 목함지뢰에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가 2일 오후 열린 국가보훈처 재심의에서 마침내 '전상'(戰傷) 군경 판정을 인정받았다. 박삼득 보훈처장은 이날 용산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보훈심사위원회 재심의 결과를 직접 발표했다. 하 중사는 2015년 8월 4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수색 작전 중 북한군이 수색로 통문 인근에 매설한 목함지뢰가 터지면서 양쪽 다리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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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10월 시행령 개정되면 곧바로 지정"

정부가 이달 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확대 적용을 위한 시행령 개정 작업이 끝나면 지체 없이 실제 적용을 위한 지역 지정에 나설 방침으로 알려졌다. 시장이나 업계 일각에서 제기되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실행에 대한 의구심, 정부 부처 간 이견 논란 등을 해소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 위한 것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2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뒷받침할 주택법 시행령 개정이 10월말 완료된 상태에서도 현재와 같은 집값 불안 상황이 지속된다면 곧바로 지체없이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을 열어 상한제 적용 지역과 시점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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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02 20: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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