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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태풍 '미탁' 상륙 빨라져…오늘밤 9∼10시 전남 해안 도착

제18호 태풍 '미탁'이 당초 예상보다 일찍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탁'은 2일 정오 현재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약 230㎞ 해상에서 시속 30㎞로 북북동쪽으로 이동 중이다. 중간 강도의 중형급 태풍인 '미탁'의 중심기압은 985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27m(시속 97㎞)다. 초속 15m 이상 강풍이 부는 반경은 300㎞다.

태풍 '미탁'의 위력
태풍 '미탁'의 위력(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18호 태풍 '미탁'이 제주에 영향을 미친 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앞바다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2019.10.2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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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춘재 "언젠가 이런날 올줄 알았다"…DNA 들이대자 술술 자백

"언젠가는 이런 날이 와 내가 한 짓이 드러날 줄 알았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이춘재(56) 씨가 완강하게 혐의를 부인하며 버티다가 돌연 심경에 변화를 일으켜 자백하면서 뱉은 말이다. 경찰이 접견 조사를 시작한 초기 때만 하더라도 그는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가 대면 조사가 한창 진행된 지난주 중 경찰에 돌연 화성사건의 범인이 본인이 맞는다고 실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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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LBM 추정체 발사한 北…南겨냥 '국군의날' 무력시위 반발인 듯

북한이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일정을 발표한 다음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쏘아 올려 그 의도에 관심이 집중된다. 북한의 이번 발사는 남측의 군사력 증강 및 '국군의 날' 무력시위에 대한 반발 성격이 강하고 동시에 미국에 대한 압박도 담긴 다목적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7시11분 경 북한이 강원도 원산 북동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미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며 "이번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북극성 계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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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열병 집중 발생 파주서 또 의심 신고…하루 새 2건 확진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돼지의 폐사나 발열 등은 없었지만, 돼지가 식욕부진 증상을 보이자 의심된다며 신고했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긴급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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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감서 '조국 관련 증인' 공방…시작부터 파행·대치로 '얼룩'

2일 제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의 막이 오른 가운데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로 시작부터 곳곳에서 파행과 공방이 이어졌다. 상임위원회마다 본격적인 감사는 시작도 못 한 채 조 장관 논란 관련 증인 채택 문제로 기 싸움이 벌어졌다. 여야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가장 강한 충돌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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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 54% "검찰개혁 촛불집회에 공감"…비공감 42%

검찰 개혁을 촉구하며 지난 주말 서울 서초동에서 열린 촛불 문화제를 두고 성인 절반 이상이 집회 취지에 공감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검찰개혁 촛불집회와 관련해 지난 1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54%가 검찰개혁 집회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적극 공감'이 43%, '다소 공감이 11%였다.

전문보기: http://yna.kr/UpRzgK_DAvU

■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10월 시행령 개정되면 곧바로 지정"

정부가 이달 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확대 적용을 위한 시행령 개정 작업이 끝나면 지체 없이 실제 적용을 위한 지역 지정에 나설 방침으로 알려졌다. 시장이나 업계 일각에서 제기되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실행에 대한 의구심, 정부 부처 간 이견 논란 등을 해소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 위한 것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2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뒷받침할 주택법 시행령 개정이 10월말 완료된 상태에서도 현재와 같은 집값 불안 상황이 지속된다면 곧바로 지체없이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을 열어 상한제 적용 지역과 시점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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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살 의붓아들 살해 장면 안방 CCTV에 모두 찍혔다

5살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계부의 범행 당시 모습이 자택 안방 폐쇄회로(CC)TV에 모두 녹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한 달 치 분량의 이 CCTV 영상을 확보하고 계부의 아내가 남편의 범행을 방조했는지도 수사하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최근 살인 혐의로 구속한 계부 A(26)씨의 아내 B(24)씨로부터 집 내부 CCTV 영상을 임의 제출받아 분석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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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메트로 9호선 등 철도·지하철 4개 노조 파업 선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철도·지하철 4개 노조가 2일 노동 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 투쟁 계획을 밝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 9호선 지부, 서해선 지부, 서울교통공사 노조, 철도노조 등은 이날 정동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각각 파업 계획을 공개했다. 서울메트로 9호선 지부는 지난달 26일 준법 투쟁에 돌입했고 오는 7일 경고 파업에 이어 8일 파업할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이달 16∼18일 1차 파업을 하고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음 달 중순 무기한 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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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불매운동 3개월…한일 뱃길 직격, 승객 감소폭 갈수록 커져

최근 소셜미디어 연관어가 줄어 일본 불매운동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지만, 뱃길을 이용한 일본 여행 보이콧은 수그러들기는커녕 더 거세지는 추세를 보였다. 2일 부산해양수산청에 따르면 9월 부산과 일본 대마도, 후쿠오카, 시모노세키, 오사카를 오가는 4개 항로 국제여객선 승객은 2만1천277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10만7천664명과 비교해 80.2%(8만6천387명)나 줄었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일본 불매운동이 시작된 7월에 35.0%였던 승객 감소 폭이 8월에는 68.8%로 커진 데 이어 9월에는 80%를 넘어선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BpRLgKVDAvj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02 1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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