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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68%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 도입 공감

송고시간2019-10-02 09:42

도민 여론조사…민간 건설 현장 확대도 62% 찬성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민 3명 중 2명이 경기도가 공공 건설 현장에 시범 도입한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 도입 평가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 도입 평가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자카드제는 건설 현장 출입구 등에 설치한 단말기에 신용카드 형태의 전자 카드를 태그하면 출·퇴근 기록이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전자 인력관리 시스템으로 자동 전송돼 근무 일수 등을 관리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지난 8월부터 광교 신청사 건립사업, 양주 가납∼상수 간 도로 사업장 등 도가 발주한 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범 도입한 뒤 연내 50억원 이상, 잔여 공기 2년 이상인 경기도 또는 산하기관 발주사업장을 대상으로 전자카드제를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는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4일 만 19세 이상 도민 2천6명을 대상으로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 도입에 대해 여론조사를 했다고 2일 밝혔다.

그 결과 응답자의 68%가 '잘한 정책'이라고 답변했다.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 도입 기대효과로는 임금 체불 방지(25%), 적정 임금 지급보장(24%), 외국인 불법 고용 방지(17%) 등을 꼽았다.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 효과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 효과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응답자의 67%는 건설노동자 권익 보호와 건설 현장 공정성 확보 여부에 대해 '도움 될 것'이라고 답했으며,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를 공공부문뿐 아니라 민간 건설 현장까지 확대하는 것에도 62%가 '찬성' 의견을 냈다.

이번 조사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자동응답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2%P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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