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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이플, 인공지능 초경량 언어 모델 '모바일 버트' 개발

송고시간2019-10-01 15:48

인라이플, 인공지능 초경량 언어 모델 '모바일 버트' 개발 - 1

▲ 정보기술(IT) 벤처기업 인라이플은 지난달 18일 LG CNS가 주최한 한국어 기계 독해대회에서 저사양 스마트폰에 탑재 가능한 인공지능(AI) 초경량 언어 모델 '모바일 버트(Mobile BERT)'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전북대와 공동 개발한 '언어 이해 기술 모델'은 크기가 36.5MB로 스마트폰에 직접 탑재해 인터넷이 끊긴 상황에서도 자연어 검색, 번역, 요약 등 언어 이해와 관련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인라이플 관계자는 "구글이 발표한 언어 이해 모델 버트보다 11.9배(91%) 작고, 정보 처리 계산량도 6.1배(85%) 작다"며 "인간 성능과 비교해 정확히 맞추는 정확도(EM)가 인간보다 높은 81.07, 비슷하게 맞추는 정확도(F1)에서는 인간과 비슷한 수준(91.20)인 90.25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식 정보를 담고 있는 모델의 기하학적 특성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기술만으로 경량화한 모델로, 엔비디아사의 모델 압축기술 텐서RT, 지식 증류 등 다양한 경량화 기술을 추가로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초경량 언어 이해 기술을 응용해 다양한 서비스 접목이 가능하고, 인공지능 웹 서비스 서버 비용 절감 등 기업의 실질적 생산성을 높이고 다양한 산업군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경훈 대표는 "지난 6월 독자 기술 연구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인공지능 기술(BERT)로 경쟁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경량화 기술을 통해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실용적으로 접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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