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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에이스페어 성황…2천284건·3천800억 규모 상담 성과

송고시간2019-09-29 15:17

광주 에이스페어.
광주 에이스페어.

[광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문화콘텐츠 종합 전시회인 '2019 광주 에이스페어(ACE Fair: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가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총 32개국 410개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참가해 애니메이션, 게임, 케릭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최신 콘텐츠를 전시해 국내외 바이어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6∼27일 펼쳐진 비즈니스 상담 기간에는 37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가업체 부스를 방문해 총 2천284건, 약 3천800억원(3억2천만달러) 규모의 투자와 거래 상담이 이뤄지는 성과를 냈다.

이 가운데 223억여원(1천861만달러)은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 간 업무협약(MOU)도 활발히 이뤄졌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원사인 동아TV가 전시 기간 중 현장 부스에서 중국 랴오디그룹·심양대학·중국태평양경제합작위원회와 콘텐츠 공동제작을 위한 협약을 맺는 등 총 24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행사에는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최신 체험형 실감콘텐츠 전시와 코스프레 페스티벌, 스탬프투어, 유명BJ초청 강연, 애니메이션 주인공 성우의 시연회 등 다양한 무대 이벤트가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이 줄을 이었다.

이 밖에도 해외 바이어 100여명은 공연마루 국악상설공연 관람,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전통음식 체험, 광주향교 민화체험, 양림동 역사마을 시티투어 등을 통해 광주의 멋과 맛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최신 콘텐츠 전시로 국내 최대 규모 종합 콘텐츠전시회에 걸맞은 행사로 진행됐다"며 "내년에도 구매력 있는 세계 유력 바이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기업들에는 세계 시장진출의 장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재미난 문화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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