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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유엔 무대서 '카스트로 제재' 美 맹비난

외무장관 총회 연설…"우리의 형제 베네수엘라 마두로 지지"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무장관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무장관[AFP=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쿠바가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카스트로 제재'를 맹비난했다.

앞서 미 국무부는 쿠바 라울 카스트로 공산당 총서기와 그의 자녀 4명에 대해 미국 입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단행한 바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쿠바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을 지원한다는 이유로 쿠바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무장관은 이날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제재는 근거 없고 말도 안 되는 것"이라며 "쿠바의 존엄을 공격하고 쿠바인들의 정서를 모욕하는 것 외에는 어떤 실질적인 효과도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 국무부의 제재는 극우 성향 쿠바계 미국인들의 표를 얻으려는 잔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쿠바는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에 대한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

로드리게스 외무장관은 "미국은 베네수엘라 지도자에 대한 암살, 쿠데타, 경제 전쟁, 전력망 사보타주(고의적 파괴행위) 등을 시도했다"면서 "우리는 베네수엘라를 겨냥한 미국 정부의 행동을 비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쿠바는 우리의 형제인 니콜라스 마두로의 합법적인 정부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j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9/29 05: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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