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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네트웍스·철도고객센터 노조 파업 돌입…고객 불편 우려

송고시간2019-09-26 08:51

주요 역 매표·철도고객센터 안내·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 수속 차질

코레일 "열차는 정상 운행…안내 인력 투입해 불편 최소화"

서울역 매표 창구
서울역 매표 창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코레일의 여객 매표와 역 시설물 관리, KTX 특송 업무 등을 하는 코레일네트웍스와 고객상담 업무를 맡는 철도고객센터 노동조합이 자회사 저임금 차별 해소를 요구하며 26일 파업에 돌입했다.

이들 노조는 28일까지 3일간 파업할 예정이어서 주요 역 매표 업무 차질 등 철도 이용객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국철도노동조합 코레일네트웍스지부와 철도고객센터지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올해 임단협에서 자회사 저임금 및 차별 해소, 원·하청 간 불공정 위탁계약 제도개선 등 코레일 노사전문가협의회 합의사항 이행을 요구했다"며 "교섭에 진척이 이뤄지지 않아 불가피하게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역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고 27일 청와대 앞 집회, 28일 공공 운수 총력투쟁 선포 결의대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레일네트웍스와 철도고객센터 직원은 모두 1천621명, 노조원 수는 1천52명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파업 기간 모든 열차는 정상 운행하지만, 일부 역 매표업무와 철도고객센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업무에 차질이 예상된다.

서울·용산·청량리·영등포·수원·광명·천안·대전·동대구·대구·부산역 등 11개 역 매표창구는 일부만 운영된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공항버스는 정상 운행하지만, 탑승 수속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다.

철도고객센터(☎ 1544-7788, 1588-7788)는 한정된 인원으로 운영돼, 전화 문의 등 원활한 서비스 제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 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파업 기간 철도를 이용할 때 승차권 구매는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 자동발매기를 우선 이용하고 철도고객센터 전화 연결이 어려울 경우 홈페이지나 역을 통해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레일은 열차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사 안내지원 인력을 각 현장에 투입하고 상황반 핫라인을 구축하며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한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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