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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성폭력 해마다 증가…검거인원 3년새 2배로(종합)

지난해 2천529명 검거…2015년 이후 해마다 증가세
여학생 또래 집단 폭행 (PG)
여학생 또래 집단 폭행 (PG)[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서울·광주=연합뉴스) 김남권 천정인 기자 = 학교 폭력 가운데 성폭력 사건이 해마다 증가해 최근 3년 새 검거 인원이 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범죄유형별 학교 폭력 검거 인원'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 성폭력으로 검거된 인원은 모두 2천529명으로 집계됐다.

학교 성폭력 사범은 2015년 1천253명, 2016년 1천364명, 2017년 1천695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2천529명으로 2015년과 비교해 101.8% 증가했다.

지난해 성폭력 사범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22명으로 최다였고, 경기 남부(392명), 부산(288명), 경기 북부(156명)가 뒤를 이었다.

대구(145명), 경남(143명), 전남(137명), 인천(128명), 충남(114명), 경북(107명), 대전(102명)은 100명 이상이었다.

전북(94명), 광주(93명), 강원(85명), 충북(60명), 울산(53명), 제주(10명)는 100명을 밑돌았다.

지난해 성폭력을 포함해 폭행, 금품 갈취 등 학교 폭력으로 검거된 인원은 모두 1만3천367명이었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폭행이 7천9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성폭력(2천529명), 금품 갈취(1천377명), 기타(1천526명)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남부(2천666명), 서울(2천271명)이 2천명을 넘어 각각 1위, 2위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17.6% 증가한 광주(435명)였고, 경기 북부(998명·17.3%), 부산(943명·13.6%)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학교 폭력 사범은 고등학생(4천85명), 중학생(3천651명), 초등학생(555명) 순으로 많았다. 2015년 대비 증가율은 초등학생이 55.5%로 가장 높았고,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각각 16.8%, 6.3%의 증가율을 보였다.

학교 폭력으로 검거된 초등학생은 2015년(357명) 이후 해마다 증가했다.

소 의원은 "피해자가 용기를 내 신고하지 않으면 드러나기 힘든 유형의 학교 폭력이 늘어났다"며 "사각지대 해소와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in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9/25 17: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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