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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위·권혁준 주연 日연극 '도둑배우' 11월 개막

송고시간2019-09-25 11:31

이한위·권혁준 주연 日연극 '도둑배우' 11월 개막 - 1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일본 작가 겸 감독 니시다 마사후미의 연극 '도둑배우'가 한국 버전으로 소개된다.

공연제작사 파크컴퍼니는 오는 11월 9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도둑배우'를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2006년 일본에서 초연된 '도둑배우'는 과거 도둑이던 주인공이 새 출발을 하려다 선배의 협박에 못 이겨 대저택을 털기 위해 잠입한 뒤 펼쳐지는 코미디물이다.

도둑은 잇달아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다양한 인물을 연기한다. 대저택 주인인 동화작가부터 동화작가에게 원고를 받기 위해 찾아온 편집자, 도미노를 꼭 팔아야만 하는 세일즈맨, 도둑을 협박해 함께 대저택에 잠입한 선배 도둑, 동화작가가 돈을 빌린 캐피탈 직원으로 시시각각 변신하는 주인공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엉뚱한 동화작가 역은 중견배우 이한위와 스테디셀러 연극 '라이어'에 20년 출연한 권혁준이 맡는다. 이 밖에 병헌, 김영한, 김가은, 김소은, 김지훈, 류성훈, 황성대, 정근, 장원령이 함께 무대를 꽉 채운다.

연극 '레드'와 '대학살의 신'으로 호평받 김태훈이 연출하며 각색 작가 오세혁·이해제가 한국식 감성을 살려 대본을 완성했다.

파크컴퍼니 관계자는 "일본 원작을 국내에 소개하는 것에 대해 내부에서 논의가 있었다"며 "작년부터 계속 준비해오던 상황이고 한국 창작진이 각색·연출한 만큼 관객께 소개해드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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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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