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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24' 개통 1년간 공문 125만건 처리…"125억원 절약 효과"

송고시간2019-09-25 12:00

어린이집·렌터카업체 이용 많아…내년 모바일 서비스도 개시

[문서24 홈페이지 캡처]

[문서24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온라인 공문서 제출 창구 '문서24'(https://open.gdoc.go.kr) 서비스를 통해 지난 1년간 약 125만건의 공문을 처리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문서24가 공식 개통한 지난해 9월3일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약 1년간 문서24에서 처리된 공문의 누적 건수는 124만5천여건이다.

월평균 이용 건수는 7만7천건으로 집계됐다. 문서24 시범운영 기간(2016년 7월∼2018년 8월) 때의 1만2천건과 비교하면 6배 이상으로 늘었다.

행안부는 공문을 관공서에 직접 제출·처리하는 데 들어가는 인쇄비·교통비·소요시간·인건비 등을 계산하면 공문 1건당 국민 7천336원, 공무원 2천740원 등 약 1만원의 비용이 들어간다고 추산했다.

행안부는 "이를 토대로 계산하면 문서24를 통해 125만건의 공문이 처리됨으로써 125억원의 사회적 비용을 아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서24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은 영유아보육 지원금 정산을 하는 어린이집으로 전체 공문 유통량의 24.7%를 차지했다. 과태료 관련 공문을 많이 보내는 렌터카 업체도 12.6%였다.

문서24는 개인용 컴퓨터(PC)를 이용해 인터넷으로 관공서에 공문서를 제출하거나 받을 수 있는 민관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다.

행안부는 문서24 확대를 위해 스마트폰으로 공문 제출·결과확인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개발해 내년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별도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이 필요 없는 '웹서식' 적용 대상 공문서를 늘릴 방침이다. 현재는 고용노동부에 제출하는 '출석입력요청서' 등 14종을 웹서식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앞으로 병무청 등 다른 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행안부는 문서24 개통 1주년을 기념해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 울산 남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SK네트웍스 등 8개 기관·기업이 문서24 활성화 유공 표창을 받는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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