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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 사내하청 업체, 지난해 산업재해 은폐"

송고시간2019-09-25 10:16

민주당 한정애 의원 지적…업체 대표 등 과태료 처분

산업재해(CG)
산업재해(CG)

[연합뉴스TV 제공]

(광양=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내 하청 업체가 지난해 사업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를 당국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정애(서울 강서병) 의원이 25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해당 업체 대표 등 관계자 4명이 산업재해 미보고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업체에서는 지난해 3월 23일 하역 작업 중 니켈광석 덩어리가 쏟아지는 사고로 근로자가 70여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

업체는 당국에 산업재해 발생 신고를 하지 않고 사고를 숨기다가 근로감독에서 적발됐다.

산업안전보건법은 산업재해 발생을 은폐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단순 보고 누락이라도 최대 1천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한 의원은 "산업 현장에서 더는 산재 은폐가 없도록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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