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하반기 태양광 경쟁입찰 용량 350→500MW 확대

송고시간2019-09-25 11:00

현물시장 매도·매입 상하한 한도 축소 등 추진

태양광
태양광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하반기 태양광 경쟁입찰 용량을 상반기보다 150MW 확대된 500MW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업부는 최근 단기 거래시장인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현물시장에서 가격변동성이 확대됐고 태양광 보급 확대로 경쟁입찰 수요가 느는 상황을 고려해 입찰 용량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입찰계획은 오는 27일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고, 접수는 10월 7일부터다. 최종 선정 결과는 11월 29일께 발표한다.

낙찰된 사업자는 향후 REC 가격변동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고정가격으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자와 20년 장기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 안정적인 발전사업 운영이 가능하다.

산업부는 REC 시장변동성을 완화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투자와 관련한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조만간 단기적인 대책을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자는 신재생에너지의 공급여건 등을 고려해 연도별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량을 20% 범위에서 3년간 연기해 이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신재생에너지 공급량이 확대됨에 따라 공급의무자가 2020년 또는 2021년으로 연기한 의무공급량을 올해 말까지 조기 이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기로 했다.

한국형 소형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매입제도(FIT) 참여 기회는 늘린다.

지난해 6월 소규모 태양광 사업자를 지원하는 한국형 FIT 제도가 도입되는 과정에서 현물시장에 참가하고 있던 기존 사업자는 같은 해 11월까지 한시적으로 신청할 기회를 부여한 바 있다.

산업부는 이 기간 신청하지 못했던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올해 연말까지 추가 신청을 허용할 계획이다.

추가 신청 공고문은 오는 30일부터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전력거래소에서 개설하는 REC 현물시장은 직전 거래일 종가의 ±30%에서 매매 주문이 가능하지만, 급격한 가격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연내 ±10% 수준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REC 시장의 가격변동성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이번 단기대책 시행 이후에도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대책 필요성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u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