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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北에 구급차 9대 전달…郡단위 병원서 활용"

송고시간2019-09-25 09:21

[유니세프 홈페이지 캡처]

[유니세프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이 북한 내 군(郡) 단위 병원에서 쓰일 구급차 9대를 북한 보건성에 전달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5일 전했다.

유니세프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1일 제공된 구급차는 9개 지방병원에서 산부인과·소아과 응급 상황에 대처하거나, 마을 단위에서 군·도 소재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하는 데 활용된다.

유니세프는 북한에서 가정 내 출산 비율이 13%에 달하고, 5세 미만 사망자 5명 중 3명이 신생아라는 조사 결과를 설명하며 앰뷸런스가 신생아·산모·아동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은 최근 발표한 '2019 어린이 사망률 보고서'에서 지난해 북한에서 5세 미만 어린이 1천명당 18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으며, 감소 추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서 북한 만 1세 미만 영아 사망률은 지난해 1천명당 14명이었으며, 생후 28일 미만 신생아 사망률은 1천명당 10명으로 나타났다.

앞서 유니세프는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지난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로부터 제재 면제 조치를 받았다.

x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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