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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송고시간2019-09-25 08:00

■ 文대통령 "DMZ, 국제평화지대 만들자…유엔기구 주재 평화유지"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현지시간) "유엔과 모든 회원국에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고 제안한다"고 말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빈곤퇴치·양질의 교육·기후행동·포용성을 위한 다자주의 노력'을 주제로 유엔총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74차 유엔총회의 일반토의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문 대통령, 유엔 기조연설
문 대통령, 유엔 기조연설

(뉴욕=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19.9.25 xy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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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한반도에 대담한 외교… 北 잠재력 실현 비핵화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북한의 엄청난 잠재력을 거론하며 북한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비핵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무협상 재개가 임박한 가운데 '비핵화 시 더 밝은 미래'라는 청사진을 거듭 제시, 유화적 메시지를 계속 발신하는 동시에 이를 위해서는 가시적 비핵화 행동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함으로써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견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이란 문제를 언급한 뒤 "미국은 진정으로 평화와 존중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과 우정을 끌어안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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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민주, 트럼프 '우크라 의혹' 탄핵절차 전격돌입

미국 민주당이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우크라이나 의혹'과 관련, 하원 차원의 탄핵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에 전격 돌입함에 따라 탄핵론이 메가톤급 뇌관으로 부상하며 미 대선 정국이 격랑 속으로 빠져들게 됐다. 민주당 소속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하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당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한 공식 조사를 개시하겠다고 밝혔다고 미언론들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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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美, 오늘 방위비협상 이틀째 회의…'밀당' 지속

한국과 미국은 2020년 이후부터 적용할 제11차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1차 회의 이틀째 일정을 25일 진행한다. 장원삼 대표와 제임스 디하트 대표가 이끄는 한미 협상 대표단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전날에 이어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계속할 예정이다. 한미는 전날 이번 협상에 임하는 기본입장과 원칙을 설명했는데 입장차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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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최고가 아파트' 용산 한남더힐 84억원…작년보다 3억원↑

올해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로, 가격이 무려 84억원에 이르렀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9·13대책 등 부동산 과열 대책이 쏟아졌지만, 이들 고가 아파트의 시세는 약 1년 새 비슷한 수준이거나 오히려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2016∼2019년(8월23일까지) 연도별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계약일 기준) 상위 20위 현황'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실거래 최고가는 1월 10일 매매계약이 체결된 한남더힐(전용면적 244.749㎡)의 84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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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중채무자 5년새 20% 늘어 423만명…한명당 빚 1억2천만원

금융회사 3곳 이상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가 약 423만명으로 파악됐다. 다중채무자는 5년 새 20% 넘게 늘었다. 이들이 진 빚은 500조원을 돌파했다. 1인당 1억2천만원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제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5일 나이스평가정보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다중채무자는 422만7천7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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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성년 증여재산 1조 돌파…돌도 안된 금수저 평균증여액 1억

한 해 미성년자에게 증여되는 재산 총액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금수저' 논란에도 불구하고 연간 미성년자에게 증여되는 재산은 가파르게 상승하는 추세로, 돌도 지나지 않은 '만 0세' 금수저의 평균 증여 재산은 1억원이 넘었다. 25일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에 제출한 '미성년자 증여 현황(2013~2017년)'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미성년자에 증여된 재산은 1조279억원으로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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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호주 정상회담, 국방·방산·자원개발 협력 강화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방산 분야와 에너지 분야 등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문 대통령과 모리슨 총리의 정상회담은 두 번째이며, 올해 5월 호주 총선 승리를 거쳐 모리슨 총리가 재집권에 성공한 이후로는 첫 회담이다. 두 정상은 한국과 호주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국으로 긴밀히 협력해왔음을 높이 평가하면서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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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가공식품 물가 콜라·수프 오르고 햄·국수 내려

지난달 주요 가공식품 중 콜라와 수프의 판매가격이 오르고 햄과 국수는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8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품목 중 전월보다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콜라(8.7%), 수프(5.9%), 두부(4.8%) 등 14개였다. 특히 소시지는 2개월 연속 가격이 올랐고, 고추장은 지난 3월 이후 상승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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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일교차 큰 날씨…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

수요일인 25일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까지 곳곳에 짙은 안개가 예보됐으며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엔 서리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5.4도, 인천 17.5도, 수원 13.9도, 춘천 14.5도, 강릉 16.3도, 청주 14.1도, 대전 13.7도, 전주 14.5도, 광주 15.4도, 제주 18.6도, 대구 12.7도, 부산 16.2도, 울산 12.5도, 창원 14.7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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