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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희, 세계역도선수권 女 76㎏급 6위…北 림정심 우승

송고시간2019-09-25 05:43

북한 림정심, 생애 첫 세계선수권 우승…장연학은 남자 96㎏급 9위

림정심, 생애 첫 세계역도선수권 우승
림정심, 생애 첫 세계역도선수권 우승

(서울=연합뉴스) '북한 역도 영웅' 림정심이 24일(현지시간)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19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76㎏급 경기에서 바벨을 번쩍 들고 있다. 림정심은 이 체급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역도연맹 홈페이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강윤희(27·경상남도청)가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76㎏급 합계 6위에 올랐다.

강윤희는 24일(현지시간)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19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76㎏급 경기에서 인상 104㎏, 용상 131㎏, 합계 235㎏을 들었다.

인상에서 7위를 한 강윤희는 용상에서 6위로 올라서며 합계도 6위를 차지했다.

강윤희도 선전했지만, 이 체급의 주인공은 '북한 역도 영웅' 림정심(26)이었다.

림정심은 인상 124㎏, 용상 152㎏, 합계 276㎏을 들어, 합계 271㎏(인상 118㎏, 용상 153㎏)을 기록한 장왕리(중국)를 제치고 우승했다.

림정심은 인상에서 자신이 보유한 세계 기록 123㎏을 1㎏ 넘어서는 세계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치른 2018 세계선수권에서 합계 269㎏(인상 119㎏, 용상 150㎏)으로, 270㎏(인상 118㎏, 용상 152㎏)을 든 왕저우위(중국)에 1㎏ 차 뒤져 2위로 밀렸던 아쉬움을 털어냈다.

북한 여자 역도 림정심
북한 여자 역도 림정심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2년 런던올림픽 69㎏급,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75㎏급에서 우승한 림정심은 지난해까지는 세계선수권에서 합계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2014년에는 3위, 2015년에는 2위를 했고, 지난해에도 2위에 그쳤다.

그러나 2019년에는 세계선수권 합계 노골드의 한을 풀었다.

림정심의 동생 림은심은 64㎏급에서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2위에 올랐다. 림정심과 림은심 자매는 2회 연속 세계선수권 시상대에 함께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한국 남자 역도 장연학
한국 남자 역도 장연학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자 96㎏급에 출전한 장연학(22·한국체대)은 인상 164㎏, 용상 203㎏, 합계 367㎏을 들어 9위에 올랐다. 이 체급에서는 인상 180㎏, 용상 230㎏, 합계 410㎏을 기록한 톈타오(중국)가 우승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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