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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형 中企, 핵심 인력 이직시 6억6천만원 매출감소"

송고시간2019-09-25 12:00

중기·소상공인·전통시장 8월 체감경기 하락…고용은 33만명↑

제조업 생산 현장
제조업 생산 현장

[촬영 이세원]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핵심 인력을 놓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의 매출 손실이 평균 6억6천만원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연구원은 25일 '9월 중소기업 동향'을 통해 중소기업의 핵심 인력 가치와 인력 양성 현황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핵심 인력의 이직을 경험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평균 6억6천만원의 매출액 감소를 경험했다.

특히 비수도권 기업(6억8천만원)의 손해가 수도권 기업(서울 6억원, 인천·경기 6억6천만원)보다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31%가 최근 3년간 핵심 인력의 이직으로 경영 상 손해를 입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인력 퇴사 후 대체 인력을 양성하는 데에는 1인당 평균 5천300만원이 소요됐다.

중기연구원은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가 근속 기간 10년까지 커지는 경향이 있는 만큼 10년 근속을 전제로 노사정이 공동 참여하는 중소기업 공제상품을 신설하는 것이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주택 서비스 확충을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8월 중소기업 수출은 중국, 미국 등 주요국에 대한 수출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감소했다.

8월 체감경기는 중소기업(SBHI 74.5), 소상공인(BSI 59.1), 전통시장(BSI 42.0) 모두 전월보다 하락했다.

8월 취업자 수는 영세사업체의 고용 증가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만5천명 늘었다.

7월 신규 벤처투자액은 전년 동월 대비 1천873억원 늘었고, 신규 벤처투자업체 수는 60개 증가했다.

7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했으나, 식료품, 종이 제품, 플라스틱 등의 호조로 감소 폭이 줄었다.

이 기간 중소서비스업 생산은 보건·사회복지와 시설관리·사업지원 등의 호전으로 1.5% 증가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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