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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10월12~13일 이태원 지구촌축제…38개 대사관 참여

송고시간2019-09-25 06:00

이태원로·보광로 차량통제…'지구촌 퍼레이드'·세계음식 거리가게 등

[서울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 제공]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용산구는 10월 12~13일 이태원관광특구(이태원로, 보광로) 및 경리단길 일대에서 '2019 이태원 지구촌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축제 기간 이태원로(녹사평역~이태원역), 보광로(이태원역~청화아파트 삼거리) 일대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메인 스테이지, 객석, 퍼포먼스존, 한국·세계음식존, 디제이(DJ) 박스, 세계풍물관을 설치한다.

10월12일 오후 3~5시 펼쳐지는 '지구촌 퍼레이드'에서는 유네스코 국제무예시범단, 베트남 전통공연단, 태권도 공연단, 세계민속의상팀 등 32개팀 1천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퍼레이드단이 한강진역부터 녹사평역까지 1.4㎞ 구간을 행진한다. 광주 칠석동 고싸움(중요무형문화재 33호)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같은날 오후 5~8시 메인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김경호, 로맨틱펀치 등 인기 가수 7개팀이 무대에 오른다.

10월 12~13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해밀톤 호텔 앞에서는 DJ파티가 이어지고, 13일 오후 1시30분에는 이태원로에서 국방부 의장대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남녀 모델 30명이 참가하는 K뷰티니스 대회(10월 13일 오후 7~9시)도 열린다.

10월 13일 오후 2시30분에는 방송인이자 식당을 경영하는 홍석천 씨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이태원 대표 셰프 조경주(요리가 있는 섬) 씨와 경리단길 대표 셰프 윤현찬(그린내 이탈리안 레스토랑) 씨가 맛 대결을 펼친다. 사전접수를 통해 선발한 관객 50명이 심사를 보며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서울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 제공]

올해 축제에는 38개국 주한 외국 대사관이 지구촌 퍼레이드, 세계민속공연, 세계풍물관 운영 등에 참여한다. 구는 부문별 참여도를 평가해 3개국 대사관에 총 800만원 규모 세계문화대상 상금을 지급한다.

올해 축제 주빈국은 베트남과 필리핀이다. 구와 24년째 우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베트남 퀴논시에서 전문 공연단을 파견하고, 필리핀에서는 올해 '한-필 수교 70주년'을 맞아 200명이 지구촌 퍼레이드에 함께한다.

축제 기간 이태원 유명 식당 57곳이 참여해 거리가게를 운영한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이국 음식,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16개 동주민센터에서는 파전, 막걸리 등 한식 판매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전국에서 가장 화려하고 볼거리 많은 축제, 이태원에 와서 가을을 100%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 제공]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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