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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바닷길 관문 '능허대' 지형 입체영상으로 복원

3D 영상으로 재현한 능허대 일대 지형
3D 영상으로 재현한 능허대 일대 지형[연수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삼국시대 백제 사신들이 서해를 통해 중국을 왕래할 때 사용했던 나루터인 인천시 연수구 능허대(凌虛臺·인천시 기념물 제8호) 일대 지형이 입체영상으로 복원됐다.

연수구는 최근 구가 개최한 학술행사에서 허의행 수원대박물관 연구교수가 이런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허 교수는 1940년대 이후 남겨진 항공사진을 활용해 능허대 일대의 매몰된 미지형과 산지를 파악할 수 있는 입체영상을 재현해냈다.

복원된 지형은 기존에 일부 연구자가 제기한 백제 교통로 루트와도 일치해 능허대가 선박 정박 기능과 함께 사신행렬의 출발·도착지로 사용됐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해당 루트에 대한 발굴조사와 체계적인 확인작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능허대 일대는 일제강점기부터 개발로 인한 형질 변경이 이뤄졌고 이후 대규모 도시개발로 원지형을 찾기 어려워진 탓에 이번 연구성과가 능허대와 관련한 다양한 학문적 해석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능허대 위치
능허대 위치[연수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m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9/22 10: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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