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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 오는 태풍 유난히 많다…1976년 이래 최다 전망

지금까지 5개 영향…북상 중인 열대저압부, 태풍으로 발달해 한국 접근할 듯
태풍 '링링'으로 쓰러진 강원도 춘천시 나무
태풍 '링링'으로 쓰러진 강원도 춘천시 나무[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올해는 우리나라가 유난히 많은 태풍의 영향을 받은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 30분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에서 열대저압부가 북상 중이다. 이 열대저압부는 이날 밤이나 19일 태풍으로 발달해 우리나라 쪽으로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진로는 미지수지만, 한반도에 상륙하지 않더라도 일본 규슈나 대한해협을 통과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이런 전망이 현실화하면 이 태풍은 올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6번째 태풍이 된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발생한 태풍은 총 16개이다. 이 가운데 5개가 우리나라를 직·간접적으로 할퀴고 지나갔다.

7월 20일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소멸한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첫 태풍이다.

최근에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서해를 거쳐 이달 7일 북한 황해도에 상륙했다. '링링'은 기록적 강풍을 내뿜으며 우리나라를 강타했다.

1951년부터 따졌을 때 우리나라가 태풍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해는 1959년이다. 총 7개가 한반도에 상륙했거나 접근했다.

1976년에는 6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다. 5개 태풍을 받은 해는 1961년 등 10차례이다.

지금 세력을 키우고 있는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전해 우리나라를 향하면 올해는 1976년 이래 태풍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해로 기록되는 셈이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올해 많은 태풍이 우리나라로 향한 원인은 앞으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sw08@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9/18 18: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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