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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방경제협력 사업 '해상풍력·노후 발전소 개선' 꼽혀

송고시간2019-09-17 17:04

울산발전연구원 연구…북방교류 확대 위한 '북한 지역과 자매결연 사업'도 제안

울산시 북방경제협력 및 북방교류연구 중간보고회
울산시 북방경제협력 및 북방교류연구 중간보고회

[울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가 북방경제협력을 위해 추진할 수 있는 주요 사업으로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과 노후 발전소 성능개선 사업 등이 꼽혔다.

또 북방교류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울산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북한 지역과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사업도 제안됐다.

울산발전연구원은 17일 울산시가 의뢰한 북방경제협력 및 북방교류 연구를 위한 중간보고회에서 이런 다양한 내용의 사업을 설명했다.

북방경제협력 등에 필요한 주요 추진사업으로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허브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수출형 플랫폼 개발)이 먼저 소개됐다.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은 2018∼2020년 적합 후보지 발굴, 단지 기본설계, 2020∼2022년 특수목적법인(SPC) 구성, 인허가 획득, 단지 상세설계, 2022∼2025년 1GW급 단지 조성 계획을 담고 있다.

이 사업 목적은 울산을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탈바꿈시키고,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 제조산업을 제2조선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있다.

동북아 에너지 비즈니스 선도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노후 발전소 종합 성능개선 사업도 주요 사업 목록 중 하나로 제안됐다.

이 사업은 러시아와 중국, 북한을 포함한 북방지역 노후 발전설비 개보수를 위한 협력 사업이다.

러시아 방문한 울산시장
러시아 방문한 울산시장

2019년 6월 에너지 관련 북방경제협력과 투자유치를 위해 러시아를 방문 중인 송철호 울산시장(오른쪽)이 러시아 최대 천연가스 생산업체인 노바텍 본사를 방문해 최고경영자 레오니드 미켈슨 회장과 하는 투자간담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발전연구원은 또 지역 특화를 통한 해운·조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선해양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네트워크 구축, 동북아 북극해 항로 거점 항만조성을 위한 북방지역 항만개발 사업 참여, 울산항 그랜드 디자인(항만기능 재배치), 북극항로 개척 통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구축 사업도 추진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북방지역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울산 가치 공유도시(북한지역) 자매결연 추진, 북방진출 지원 체계 구축(사무소 설치), 북방경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북방경제 민관학 얼라이언스 구축 등도 주요 추진사업 대상에 올렸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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