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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 큰스님 고향 산청서 22일 불교문화제전

묵곡생태숲, 혜민 스님 토크 콘서트·팔만대장경 탁본 체험 등 다채
산청 겁외사
산청 겁외사 [산청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산청=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성철 큰스님(1912~1993) 생가인 율은고거(栗隱古居)와 겁외사(劫外寺)가 있는 단성면에서 22일 제11회 산청 불교문화제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산청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하는 제전은 겁외사 인근 단성면 묵곡리 949 묵곡 생태숲 일원에서 개최한다.

제전은 6·25전쟁을 전후로 지리산 지역에서는 희생된 넋을 위로하는 지리산평화제·원혼 위령제를 비롯해 불교 문화체험, 토크 콘서트 등으로 다채롭게 연다.

토크 콘서트에는 혜민 스님이 '이 시대 행복한 삶이란'을 주제로 강연한다.

제전 기간 방생체험, 토크쇼, 불교 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상설체험행사에는 염주·연등 만들기, 팔만대장경 탁본 체험, 시화·민화 및 불교용품도 전시한다.

음악회에서는 불교계 프리마돈나로 불리는 정율스님이 공연한다.

정혜심 씨의 가야금 병창, 국악인 김성녀 씨의 무대와 가수 원미연씨의 무대도 이어진다.

특히 정율스님과 함께 그라시아 수녀님이 무대에 올라 그레고리안 성가 등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장터와 전통사찰 음식 식당도 문을 연다.

성철 큰스님 생전 모습
성철 큰스님 생전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choi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9/16 11: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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