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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휩쓴' 신안 흑산도, 민·관 힘 합쳐 피해복구 구슬땀

흑산면 직원, 자원봉사자 힘 합쳐 복구 활동
흑산도 피해복구 현장
흑산도 피해복구 현장[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제공 금지]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순간 최대 풍속 54m의 강풍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링링'이 관통한 신안군 흑산도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흑산도 전역 주택과 공공시설, 수산시설 피해가 컸다.

재난 영화를 방불케 할 정도로 강한 태풍으로 주민들은 눈뜨고도 재산 피해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으며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고 주민들은 당시를 회상했다.

태풍이 지나간 후 복구작업이 더디기만 하다.

홀로 사는 노인과 소외계층에게는 피해 복구는 엄두가 나지 않고 있다.

대부분 고령인 데다가 거동이 불편하고 해상에 내려진 주의보로 발이 묶여 가족이 찾지 못한 경우가 다반사였다고 흑산면사무소는 전했다.

이러한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흑산면사무소와 지역민들은 자발적으로 피해복구 일손돕기에 손발을 걷어붙였다.

마을 이장, 의용소방대, 청년회를 중심으로 골목길을 막고 있는 전주와 가로등을 치웠다.

피해복구 나선 주민들
피해복구 나선 주민들[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제공 금지]

집안 곳곳 깨진 유리 파편과 휴짓조각처럼 찢어진 지붕들을 말끔히 수거하며 연일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희숙 여성의용소방대장은 11일 "이번 봉사활동은 태풍피해를 복구할 길이 없어 말 못 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9/11 14: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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