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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오징어가공업체 사망자 4명으로 늘어…태국인 치료중 숨져

영덕 축산항 지하탱크서 질식 사고
영덕 축산항 지하탱크서 질식 사고(영덕=연합뉴스) 10일 오후 2시 30분께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한 지하탱크에서 정비 작업 중이던 작업자 4명이 질식해 119 구급대원들이 구조를 하고 있다. 구급대는 작업자들을 병원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소방본부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sunhyung@yna.co.kr

(안동=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지난 10일 오후 경북 영덕 한 오징어가공업체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로 병원 치료를 받던 태국인 D(33)씨가 11일 오전 1시께 숨졌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숨진 외국인 노동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10일 오후 2시께 경북 영덕군 축산면 한 오징어가공업체 지하 탱크에서 청소 작업을 하다 쓰러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3m 깊이 지하 탱크에 한 명이 청소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쓰러졌으며 뒤따라 들어간 3명도 빠져 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yongm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9/11 07: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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