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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불교계, 양국 관계개선 시동…공동성명 내기로

내달 서울서 日강제동원 희생자 유골봉환 첫 논의
한·일 불교계, 양국 관계개선 논의
한·일 불교계, 양국 관계개선 논의(서울=연합뉴스) 한국과 일본 관계가 깊은 갈등에 빠진 가운데 양국 불교계가 관계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0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 따르면 한국불교대표단은 6∼8일 일본을 방문해 일한불교교류협의회 등 현지 불교계 인사들과 만나 경색된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019.9.10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한국과 일본 관계가 깊은 갈등에 빠진 가운데 양국 불교계가 관계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0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 따르면 한국불교대표단은 6∼8일 일본을 방문해 일한불교교류협의회 등 현지 불교계 인사들과 만나 경색한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불교대표단은 7일 일한불교교류협의회 회장 후지타 류죠스님 등을 예방한 자리에서 교착 상태에 있는 양국 관계개선에 불교계가 마중물이 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한·일 불교계, 양국 관계개선 논의
한·일 불교계, 양국 관계개선 논의(서울=연합뉴스) 한국과 일본 관계가 깊은 갈등에 빠진 가운데 양국 불교계가 관계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0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 따르면 한국불교대표단은 6∼8일 일본을 방문해 일한불교교류협의회 등 현지 불교계 인사들과 만나 경색된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019.9.10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제공]

양국 불교계는 이달 20일까지 준비작업을 거쳐 공동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

특히 일제 강제동원으로 희생된 한국인 희생자 유골 봉환을 위해 일본 불교(유골봉환) 대표단을 확정하고 10월 15일 서울에서 한국 대표단과 첫 회동을 갖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불교대표단은 내년 6월 한국 금산사에서 열리는 제40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를 위한 논의를 한 뒤 귀국했다.

한국불교대표단은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이사장 홍파스님을단장으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지민스님, 조계종 사회부장 덕조스님,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사무총장 향운스님으로 꾸려졌다.

edd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9/10 15: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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