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문화의 날' 문화훈장에 배명수 한성칼라 대표
송고시간2019-09-09 10:45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제31회 인쇄문화의 날'(9월 14일)을 맞아 배명수 ㈜한성칼라 대표이사 등 인쇄문화 발전 유공자 23명을 문화훈장·표창 수훈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배 대표는 인쇄 품질 고급화와 인쇄물 수출 증대에 앞장서며 청년, 고령자, 장애인 채용으로 고용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대통령 표창은 인쇄공정의 과학화와 전산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친환경적 인쇄환경 조성에 노력해 온 허성윤 동방인쇄공사 대표이사가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은 산학 협약을 통한 인재양성과 여성·장애인 고용 안정에 기여한 추용호 화신문화㈜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김경남 ㈜쓰리피엠코리아 대표이사 등 20명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시상은 10일 오전 11시 호텔 피제이(PJ) 카라디움홀에서 열리는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김용삼 문체부 1차관이 한다.
'인쇄문화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로 석보상절을 한글 금속활자로 찍어낸 1447년 음력 7월 25일(9월 14일)을 기념하고자 인쇄업계의 결의로 1988년 제정했다.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1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에서 이창석 명인이 목판에 글씨를 새기고 있다. 2016.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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