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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소식] 독일 추상화가 이미 크뇌벨, 리안갤러리 개인전

송고시간2019-09-08 17:34

이동기 피비갤러리·권기수 아뜰리에 아키·잉고 바움가르텐 통인화랑 개인전

이미 크뇌벨, 나흐-로이히트-파르베-그룬, 알루미늄 등, 197×395.6×8cm, 2012
이미 크뇌벨, 나흐-로이히트-파르베-그룬, 알루미늄 등, 197×395.6×8cm, 2012

[리안갤러리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 독일 추상화가 이미 크뇌벨의 2010년대 작업을 국내에 소개하는 전시가 지난 4일 종로구 통의동 리안갤러리 서울에서 개막했다.

처음 선보이는 '빅 걸'과 '피규라' 연작은 알루미늄판에 다양한 색조의 물감을 두껍게 칠해 회화적인 생동감을 드러낸 작업이다.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판을 조합해 사각 캔버스의 엄격성에서 벗어나 3차원적 확장성을 실험하고자 한 과거와 구분되는 시도다.

크뇌벨 전시는 다음 달 31일까지. 리안갤러리 대구에서는 같은 달 16일까지 하태범 개인전이 열린다.

이동기, 아름다운 별, 캔버스에 아크릴릭, 100×100cm, 1998
이동기, 아름다운 별, 캔버스에 아크릴릭, 100×100cm, 1998

[작가·피비갤러리 제공]

▲ '아토마우스'로 각인된 팝아트 1세대 대표작가 이동기 작업을 폭넓게 소개하는 전시가 5일 종로구 삼청동 피비갤러리에서 개막했다.

'이동기 1993∼2014 : 백 투 더 퓨처'는 미술계에서 예술형식 실험과 매체환경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난 1990년대 초반, 한국 팝아트 탄생을 이끈 이동기 초기 작업을 주목한다. 1993년부터 2014년까지 이루어진 작업을 자세히 살펴보고 한국 현대미술에서 팝아트가 탄생한 배경을 함께 되짚는다.

올해 1월 피비갤러리에서 종료한 '이동기 2015∼2018' 후속 전시다.

전시는 11월 2일까지 열린다.

권기수,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영원한 푸른 세상, 캔버스에 아크릴릭, 162.1×130.3cm, 2019 [아뜰리에 아키 제공]

권기수,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영원한 푸른 세상, 캔버스에 아크릴릭, 162.1×130.3cm, 2019 [아뜰리에 아키 제공]

▲ 동그란 얼굴에 미소를 띤 이른바 '동구리' 캐릭터로 인기를 끈 권기수 작가가 성동구 성수동 아뜰리에 아키를 통해 4년 만에 국내 개인전을 선보인다.

28일까지 열리는 1부 테마는 정선과 김홍도, 정조 등 조선시대 많은 이의 사랑을 받은 파초다. 동양화를 전공한 작가는 파초의 넓은 잎사귀를 부각한 이채로운 풍경에 작은 '동구리'를 중간중간 배치해 독특한 산수화풍을 표현했다.

3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예정된 2부는 '동구리' 드로잉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매끈한 경계선은 지운 채 흩뿌린 물감 사이로 얼굴을 드러낸 '동구리'는 다소 기괴하게 느껴진다. 갤러리는 "동구리 드로잉은 오늘날 혼란스럽고 위축된 현대인의 상황을 보여주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 종로구 인사동 통인화랑은 29일까지 잉고 바움가르텐 개인전 '공간과 색깔'을 개최한다.

작가는 우리가 흔히 보는 주택, 건물, 도로의 조형적인 구성과 시각적인 요소를 그림으로 풀어낸다. 비바람과 햇빛 등으로 바래거나 닳아버린 대상의 변화를 예민하게 포착,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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