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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정부 공모에 전남 지자체 3개 사업 선정

송고시간2019-09-08 12:45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공모사업'에서 전남 순천시 '1945 기억 공간사업' 등 도내 지자체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전남 지자체 선정 사업은 '1945 기억 공간사업'과 광양시 '우리읍내 사색에 담다', 담양군 '문화가 익어가는 해동문화예술촌'이다.

순천시 '1945 기억 공간사업'은 순천시 제1호 기업으로 1945년부터 간장 등을 만들었던 김방 장유양조장을 활용한 문화 프로젝트이다.

광양시 '우리읍내 사색에 담다'는 스토리가 있는 광양읍 옛길을 통해 거점별 탐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담양군 '문화가 익어가는 해동문화예술촌'은 문화촌으로 탈바꿈한 양조장에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빚어내겠다는 구상이다.

3개 사업 모두 해당 지역의 특색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거나 오래된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주민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용으로 지역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예술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남도는 기대했다.

또 공모사업과는 별도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도청에서 공연·전시 등 문화행사를 열고, 시군 대상 자체 공모를 통해 40여개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도 지원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해 지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문화재 등 전국 2천여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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