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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장마' 서울 등 호우특보…제주 남쪽 먼바다 태풍예비특보

송고시간2019-09-05 14:22

'비온다 비켜주세요'
'비온다 비켜주세요'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전국에 가을장마가 예보된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한 시민이 비를 맞으며 뛰어가고 있다.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가을장마' 영향으로 5일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호우 특보(경보·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인천, 경기 광명·과천·안산 등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에 앞서 경기 동두천·연천·김포 등, 충남 태안·당진 등에도 호우 주의보를 내렸다.

제주도 동부 지역 호우 주의보는 이날 오후 2시 경보로 상향 조정했다.

호우 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호우 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표된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4gwlkSa8Vxw

현재 내리는 비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쪽에서 올라오는 고온 다습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만들어진 정체전선에 따른 것이다.

비구름대가 발달한 형태와 비가 내리는 양상이 장마철과 비슷하다는 이유에서 이 정체전선을 '가을 장마전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편 제13호 태풍 '링링'은 이날 오후 2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에서 한반도 쪽으로 북상하고 있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태풍 특보는 6일 오전 중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호우 특보 상황
호우 특보 상황

[기상청 제공]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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