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 4일 벡스코서 개막

박창수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해양안전과 관련한 각종 정보와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가 4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해양안전 엑스포는 세월호 사고 이후 높아진 해양 안전에 관한 국민 관심에 부응하고 관련 정책과 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로 2015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해양안전·사고 예방 홍보전, 해양(조선) 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해양안전 국제 콘퍼런스 등으로 꾸며진다.

홍보전은 해양안전에 관한 각종 정책을 소개하고 가상현실을 이용한 안전 교육, 수중 드론 체험 행사로 구성된다.

산업전에서는 해양 안전, 통신, 구조, 화재 및 소화, 작업 안전, 환경오염 방지 등에 관한 다양한 기자재와 장비를 볼 수 있다.

콘퍼런스에서는 광안대교 충돌사고, 선원 피로, 해양쓰레기 및 해양 플라스틱 등 환경안전 문제 등에 관한 토론과 정보 교류가 이뤄진다.

pc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9/03 09: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