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아파트 1∼8월 0.39% 하락…타지역보단 낙폭 적어

전승현 기자 기자 페이지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올해 들어 8월까지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이 0.39% 하락했다.

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택가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 폭은 전국평균 매매가격 하락(-2.20%) 폭보다는 적었다.

이 기간 전국 5개 광역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1.36% 떨어졌다.

광주 아파트 가격이 소폭 하락세를 보였지만, 5대 광역시 등 다른 지역 아파트 가격 하락 폭보다는 적은 것이다.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상승했다.

광주 연립주택 매매가격은 0.03% 하락(전국평균 0.95% 하락·5대 광역시 평균 0.81% 하락)했다.

전남 연립주택 매매가격은 0.17% 상승했다.

광주 단독주택 매매가격은 3.08% 상승(전국평균 1.80% 상승·5대 광역시 평균 2.59% 상승)했다.

전남 단독주택 매매가격은 2.38% 올랐다.

shch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9/02 11: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