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70세 이상 운전자 면허 반납하면 10만원 교통카드 지원"
송고시간2019-09-02 10:43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청주시는 다음 달부터 70세 이상 운전자가 운전 면허증을 반납하면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img9.yna.co.kr/etc/inner/KR/2019/09/02/AKR20190902059300064_01_i_P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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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제정한 '청주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조례'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차량을 소유하거나 운전자 보험 등에 가입해 실제 차량을 운전하는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다.
시는 이 제도 시행을 위해 170명에게 지원할 1천700만원을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할 예정이다. 170명은 청주지역 70세 이상 운전 면허소지자(1만7천여명)의 1%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에서 '장롱 면허'는 제외하기로 했다"며 "예상보다 면허 반납 희망자가 많으면 내년에 예산을 세워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9/02 10: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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