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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 부과 강행에 원/달러 환율 상승세

송고시간2019-09-02 09:42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2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3.0원 오른 달러당 1,214.2원을 나타냈다.

미국과 중국이 예고한 대로 이달 1일부터 상대국 상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전쟁의 골이 더 깊어진 여파로 보인다.

미국은 1일부터 총 1천120억 달러(약 135조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중국도 미국산 수입품 750억달러어치에 10%와 5% 관세를 물리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한국의 8월 수출도 9개월 연속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한국 경제 기초체력에 관한 우려가 커졌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무역 협상 진전을 기대하던 투자자들이 실망감 속에 안전자산 선호로 대응할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원/달러 환율 상단에서 대기하고 있어 추가 상승은 억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143.53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138.83원)보다 4.70원 상승했다.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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