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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메디톡스, 보툴리눔 균주 감정결과 영향 제한적"

송고시간2019-09-02 08:55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NH투자증권은 2일 메디톡스[086900]가 보툴리눔 톡신(일명 '보톡스') 원료 출처를 두고 갈등을 빚어온 대웅제약[069620] 측에 유리한 포자 감정시험 결과가 공개됐지만 메디톡스의 영업활동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2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나관준 연구원은 "경쟁사(대웅제약)가 포자 감정시험 결과를 공개하면서 메디톡스 주가가 하락했지만 이는 메디톡스의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이슈가 아니다"며 "영업활동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메디톡스의 주가가 하락해 과거보다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이 완화된 현재가 매수 시점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메디톡스와 경쟁사(대웅제약)의 균주 조사 결과가 공개될 예정인 만큼 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자사의 균주를 도용한 제품이라고 주장하면서 미국과 한국 법원에 각각 소송을 낸 상태다.

이와 관련해 대웅제약은 지난달 30일 "법원이 지정한 국내외 전문가 감정인 입회하에 포자 감정시험을 시행한 결과 두 회사의 보툴리눔 균주가 서로 다른 것으로 입증됐다"고 발표했고, 메디톡스는 "일부 내용만 부각한 편협한 해석"이라고 반박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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