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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돌입

송고시간2019-09-02 06:51

투표하는 현대차 조합원
투표하는 현대차 조합원

지난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 때 모습 [현대차 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마련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가 2일 시작됐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울산공장을 비롯한 전주·아산공장, 남양연구소 등에서 전체 조합원(5만 명가량)을 대상으로 투표에 돌입했다.

노조는 전국에서 투표함이 도착하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개표할 예정으로 결과는 이튿날 새벽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투표 결과 가결되면 현대차 노사는 8년 만에 파업 없이 임단협을 완전히 타결하게 된다.

노조는 앞서 한일 경제 갈등 분위기 등을 고려해 파업을 유보하고 교섭에 집중해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조는 잠정합의안 도출 직후 성명서를 통해 "미·중 무역 전쟁을 비롯한 세계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한국 자동차 산업 침체, 한일 경제 갈등 상황 등이 잠정합의에 이르게 한 요소였다"고 밝혔다.

잠정합의안은 임금(기본급) 4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150% + 300만원, 전통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을 담고 있다.

또 임금체계 개선에 따른 '미래 임금 경쟁력 및 법적 안정성 확보 격려금' 명목으로 근속기간별 200만∼600만원 + 우리사주 15주를 지급한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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