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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4건 완료

송고시간2019-09-01 09:49

대전역 인근 '기찻길 옆 꽃빛길 조성' 등

셉테드 세움 간판
셉테드 세움 간판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월 대전역 인근 등 4곳에서 시작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셉테드)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동구 대전역 인근 '기찻길 옆 꽃빛길 조성사업'을 통해 셉테드 세움 간판과 대형 화분이 거리에 설치됐고 주요 건물 정면부도 정비됐다.

중구 '과례로(路) 범죄예방 솔루션'에서는 폐쇄회로(CC)TV와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 반사경 등을 설치하고 옹벽을 새로 칠했다.

유성구 '별빛이 내리는 밤'은 경관조명 설치 등으로 개방성을 강화해 야간범죄 불안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관광객 유치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역 인근 '기찻길 옆 꽃빛길 조성' 사업
대전역 인근 '기찻길 옆 꽃빛길 조성' 사업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 사업의 특징은 설계부터 시공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한 데 있다.

실제로 대전역 인근 주민 50여명은 직접 화분을 만들어 집 앞에 설치했다.

송인록 시 도시경관과장은 "지속가능한 셉테드 사업이 우리 시 전역으로 확산하면 범죄 발생 빈도가 크게 떨어져 야간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어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셉테드는 범죄예방에 적합한 구조로 지역 환경을 설계하는 것이다.

대전시가 2017년 대덕구 대화동 어린이공원에 셉테드 기법 등을 적용한 결과 범죄율이 78% 줄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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