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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세계인권도시포럼 9월 30일 광주 DJ센터서 개막

송고시간2019-09-01 09:14

국내외 협력단체와 9개 분야 46개 프로그램 기획·운영

지난해 세계인권도시포럼 라운드테이블 회의
지난해 세계인권도시포럼 라운드테이블 회의

[광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제9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방정부와 인권 - 인권도시를 다시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광주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시교육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 주최한다.

국내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해외에서는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대표의 특사인 페기 힉스, 라울발렌베리 인권연구소장,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사무총장, 인도네시아 젬버 시장, 터키 이즈미르 시장, 튀니지 아리아나 시장 등 인권도시 관계자와 전문가, 시민 등 총 2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는 포럼 협력기관이 더욱 확대돼 국내 24개, 해외 12개 기관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체 회의, 주제 회의, 네트워크 회의, 특별회의, 인권교육회의, 특별행사, 부대행사, 연계행사 등 총 9개 분야 46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회의'에서는 인권도시를 위한 이행 원칙을 재점검하고, 인권도시를 지구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혁신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한다.

'주제 회의'에서는 노인, 여성, 어린이·청소년, 장애, 이주민, 환경, 안전도시, 국가폭력, 사회적경제 등 9개 주제별로 지역 시민단체들이 직접 회의를 기획·운영해 시민의 인권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까지 도출하게 된다.

특별행사 중 라울발렌베리 인권연구소와 함께 진행하는 '인권논문발표'는 올해 참가자가 많이 증가해 7개국에서 21명의 발표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로 디자인비엔날레 문화탐방, 5·18 인권다크투어,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전시·체험 프로그램, 인권마을 전시 등이 열린다.

코이카(KOICA)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정부개발원조(ODA),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세계시민 이해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부대행사와 부스들을 운영하는 '코이카 로드(KOICA ROAD)'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목현 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매년 세계인권도시포럼의 행사 규모와 위상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포럼이 세계적인 인권도시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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