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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표 서울경찰청장 "'자수 부실대응' 없도록 의식개혁 필요"

송고시간2019-09-01 09:00

이용표 서울경찰청장이 관내 지구대를 방문해 현장 경찰관들과 다과를 나누고 있다.[서울지방경찰청 제공=연합뉴스]

이용표 서울경찰청장이 관내 지구대를 방문해 현장 경찰관들과 다과를 나누고 있다.[서울지방경찰청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 장대호의 자수에 부실하게 대응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유사 사례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직문화 정착과 의식개혁이 필요하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1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 청장은 관내 경찰서 방문 특강에서 "모든 경찰 활동이 국민의 눈높이와 입장에서 책임감 있게 처리돼야 한다"며 "중간 관리자들이 열정과 책임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자수하러 서울경찰청에 찾아온 피의자 장대호를 '다른 경찰서로 가라'고 돌려보내 부실 대응 논란을 일으켰다. 이 사건 이후 경찰은 당직자가 혼자서 민원을 처리할 수 없도록 하고, 중간 관리자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대책을 발표했다.

한편 7월4일 부임한 이 청장은 8월30일 광진경찰서를 마지막으로 관내 31개 경찰서 치안 현장 방문을 마무리했다.

이 청장은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 희망센터, 여성 안심 귀갓길 등 여성 안전 관련 치안시설을 중점적으로 돌아보면서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한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각 경찰서에서는 범인 검거 등에 공을 세운 직원 93명을 표창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의견을 들었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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