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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영화> 타짜 / 나쁜 녀석들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송고시간2019-09-02 10:30

타짜: 원 아이드 잭
타짜: 원 아이드 잭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짜: 원 아이드 잭

물러설 수 없는 도박판의 한판 승부를 다룬 '타짜' 3편이 5년 만에 화투 대신 포커를 들고 돌아온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이번에는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든 이길 수 있는 무적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이 이들의 무기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인상적이었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합을 맞추는 타짜들의 팀플레이가 빛난다.

전설적인 타짜 '짝귀'의 아들 '일출'(박정민)은 낮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지만 밤엔 포커판을 누비는 실력자다. 우연히 만난 '마돈나'(최유화)의 매력에 빠진 일출은 그녀를 지키는 '상무'(윤제문)에게 속아 포커의 쓴맛을 배운다.

돈도 자존심도 잃어버린 일출 앞에 50억 원이 걸린 포커 판의 설계자 '애꾸'(류승범)가 나타난다. 애꾸는 일출 외에도 정교한 손기술로 패를 자유롭게 다루는 '까치'(이광수), 상대를 현혹하는 연기와 말로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영미'(임지연), 재야의 숨은 고수 '권 원장'(권해효) 등 각기 다른 재능을 가진 타짜들을 모아 팀을 꾸리고 인생을 바꿀 도박판에 뛰어든다.

종목이 포커로 바뀐 만큼 새로운 타짜들이 선보일 화려한 기술과 교묘한 팀플레이가 관전 포인트다.

개봉 9월 11일

감독 권오광

출연 박정민, 류승범, 최유화 등

분야 범죄, 드라마

등급 청소년 관람 불가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나쁜 녀석들: 더 무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나쁜 녀석들: 더 무비

교도소 호송 차량이 전복돼 최악의 범죄자들이 탈주하자 경찰은 수감 중인 범죄자가 흉악범을 잡는 '특수범죄수사과'를 다시 소집한다.

케이블 채널 OCN의 역대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나쁜 녀석들'(2014년)을 모티브로 삼아 만들었다. 드라마는 당시 '나쁜 녀석이 더 나쁜 녀석을 잡는다'는 신선한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영화는 드라마의 핵심 캐릭터와 세계관을 유지하되 한층 더 독해진 캐릭터와 치밀한 액션, 통쾌한 유머를 예고한다. 특수범죄수사과를 만든 '오 반장'(김상중)과 28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전설의 주먹 '박웅철'(마동석)에 더해 감성 사기꾼이자 나쁜 녀석들의 브레인 '곽노순'(김아중), 전직 독종 형사 '고유성'(장기용)이 가세해 4인 4색의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개봉 9월 11일

감독 손용호

출연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등

분야 범죄, 액션

등급 15세 관람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소니픽처스코리아 제공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장고: 분노의 추적자' '킬빌' 등 수많은 명작을 연출한 세계적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4년 만의 신작이자 9번째 작품. 올해 5월 72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세계인의 호평을 받았다.

1969년 미국 LA를 배경으로 한물간 TV 스타 '릭 달튼'(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그의 친구인 대역 배우 '클리프 부스'(브래드 피트)가 할리우드에서 살아남으려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당시 극장과 거리, 상점, 새롭게 부상하던 히피문화 등 과거의 할리우드를 스크린 위에 풍성하게 담아냈다. 여기에 실존 인물이었던 '샤론 테이트'(마고 로비), '찰스 맨슨'(데이먼 해리먼), '이소룡'(마이크 모) 등 강한 존재감을 가진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스토리가 기대를 모은다.

평소 영화를 10편만 찍고 은퇴한다던 타란티노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9번째인 이 작품의 반응이 좋으면 10편까지 가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그의 말대로 은퇴작이 될지 주목된다.

강윤경 기자 bookworm@yna.co.kr

개봉 9월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등

분야 드라마, 코미디

등급 청소년 관람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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