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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항공사도 한일관계 악화 영향으로 일부 노선 운영중단

송고시간2019-08-30 12:23

피치항공, 신치토세-인천 등 3개 노선 운행중단 결정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일본의 저비용항공사(LCC)인 피치항공이 한일관계 악화에 따른 한국인의 일본 방문 감소 등으로 한국과 일본을 잇는 3개 항공 노선의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피치항공은 신치토세(新千歲)-인천 노선 운행을 10월28일부터, 간사이(關西)-부산 노선 운행은 내년 1월7일부터 각각 중단한다. 나하(那覇)-인천 노선은 내년 1월 28일∼2월 22일 운행 중단을 결정했다.

피치항공은 이들 노선 모두 하루 1회 왕복 항공편을 운행했었다.

이 항공사는 이와 함께 간사이-인천 노선에서 1일 4회 왕복 항공기를 운항했던 것을 11월 11일~12월 8일에는 1일 3회로 줄이기로 했다.

한일관계 악화 이후 한국 항공사의 한일 노선 운행 중단 사례가 잇따랐지만, 일본 항공사가 운행 중단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피치항공 관계자는 통신에 "한국 경제의 악화와 원화 약세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일본 여행 불매 운동에 한산한 일본 유후인 거리
한국의 일본 여행 불매 운동에 한산한 일본 유후인 거리

(유후인[일본 오이타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지난 13일 한국의 일본 여행 불매 운동으로 인해 한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며 한산해진 온천마을 유후인(湯布院) 거리의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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