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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 "원작에 갇히지 않게 연기했다"

송고시간2019-08-28 16:24

OCN 두번째 '드라마틱 시네마'…31일 첫 방송

임시완, 또렷한 이목구비
임시완, 또렷한 이목구비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배우 임시완이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8.28 ryousanta@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윤희 인턴기자 = 고향을 떠나 상경해 입주한 낯선 고시원. 그 안에서 소름 끼치는 상황이 이어지고 사람들이 하나둘씩 없어진다. 청년은 점차 미쳐가며 지옥의 한 가운데 있음을 느낀다.

OCN이 오는 31일 오후 10시 30분 새 주말극 '타인은 지옥이다'를 선보인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극으로 배우 임시완(31), 이동욱(38), 이정은(49) 등이 출연한다.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이 작품을 선택한 임시완은 28일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군대 후임이 이 웹툰을 추천하면서 드라마화된다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말을 했는데, 마침 소속사에서 이 드라마 대본을 보여줘 신기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원작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선 "원작이 있다는 것 자체가 하나 더 신경 써야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며 "감독님이 원작에 너무 갇혀있지 말고 더 재밌는 작품을 만들어보자고 해서 한결 편하게 작품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에 올라왔을 때 고시원 생활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를 떠올리면서 감정 이입을 했다"고 덧붙였다.

OCN '타인은 지옥이다' 출연진 한자리에
OCN '타인은 지옥이다' 출연진 한자리에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배우 임시완(왼쪽부터), 이정은, 이현욱, 박종환, 이중옥, 이동욱이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8.28 ryousanta@yna.co.kr

영화 '기생충'에서 강렬한 스릴러 연기를 보여준 이정은은 "기생충 이후 심적으로 부담감을 느꼈기 때문에 다음 작품을 고르는 게 쉽지는 않았다"며 "제작진이 스릴러극 연출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줘서 선택했다. 촬영하면서 공포감을 줄 때 어떤 느낌으로 다가갈지가 흥미진진하고 재밌었다"고 밝혔다.

기존 웹툰에는 없는 치과의사 서문조 역을 맡은 이동욱은 "기본적으로 모두와 가장 많이 얽혀있는 인물"이라며 "때로는 협력을 때로는 대치를 하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이동욱 '심쿵 부르는 손인사'
이동욱 '심쿵 부르는 손인사'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배우 이동욱이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8.28 ryousanta@yna.co.kr

'타인은 지옥이다'는 올해 초 방영된 '트랩'에 이은 OCN의 두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는 영화 제작진이 제작해 영화적인 연출과 드라마의 스토리를 결합하는 프로젝트다.

이 작품은 영화 '소굴'(2011)과 '사라진 밤'(2018)을 연출한 이창희 감독이 연출을 맡고, OCN 드라마 '구해줘1'을 집필한 정이도 작가가 극본을 쓴다.

이창희 감독은 "처음 드라마를 연출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기대가 많이 되는 작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감독은 "10시간짜리 재밌는 영화를 만들어보자고 했다. 영화적인 문법으로 만들어 친절하게 설명하기보다는 상황 속에 시청자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yhdis06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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