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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여수 해역에 적조주의보 발령

적조주의보 발령 해역
적조주의보 발령 해역[해양수산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23일 오후 6시부로 전남 고흥 염포에서 여수 남면 안도에 이르는 해역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여수 일부 해역에 적조 예비주의보가 발령된 20일부터 예찰을 강화해왔다. 이날 예찰에서는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당 20∼500개체의 밀도로 분포했다.

적조 생물이 ㎖당 10개체 이상이면 예비주의보, 100개체 이상이면 주의보가 각각 발령된다.

코클로디니움은 바다에 사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우리나라에서 여름철에 적조를 일으킨다. 이 생물은 어류 아가미에 붙어 산소 교환 능력을 떨어뜨려 폐사를 일으킨다.

해수부는 적조주의보 발령에 따라 최완현 수산정책실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적조 상황실을 가동하고,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ts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8/23 19: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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