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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서부 옥수수·대두 작황, 예상에 비해 호조"

미국 위스콘신 주 옥수수 농장 [EPA=연합뉴스]
미국 위스콘신 주 옥수수 농장 [EPA=연합뉴스]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통신원 = 봄철 홍수로 파종이 늦어진 미국 중서부 지역 옥수수와 대두 작황이 예상에 비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방 농무부(USDA) 산하 농업통계청(NASS)이 금주초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내 최대 옥수수 산지 중 한 곳인 일리노이 주의 옥수수 생육 상태는 42%가 상급(Excellent 5%·Good 37%), 이어 중급(Fair) 39%, 하급은 19%(Poor 15%·Very Poor 4%)로 평가됐다.

일리노이 지역 ABC방송은 "작년과 비교하면 크게 뒤떨어지지만, 올봄 미 중서부를 휩쓴 홍수가 옥수수와 대두, 야채 농가에 엄청난 피해를 안길 것이란 전망에 비하면 양호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특히 위스콘신 주 옥수수 작황은 63%가 상급(Excellent 18%·Good 45%) 평가를 받았다. 중급 25%, 하급 12%(Poor 9%·Very Poor 3%) 등으로 금년 전국 평균, 상급 56%(Excellent 10%·Good 46%), 중급 30%, 하급 14%(Poor 11%·Very Poor 3%) 보다 작황이 좋다. 작년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 68%가 상급 평가를 받았다.

대두의 경우 미국내 최대 산지 일리노이 주는 상급 40%(Excellent 6%·Good 34%), 중급 40%, 하급 20%(Poor 15%·Very Poor 5%)이며, 위스콘신 주는 상급 65%(Excellent 21%· Good 44%), 중급 26%, 하급 9%(Poor 7%·Very Poor 2%)로 이 역시 전국 평균 수준을 웃돈다.

전국적 대두 작황은 상급 53%(Excellent 9%·Good 44%), 중급 33%, 하급 14%(Poor 10%·Very Poor 4%)로 보고됐다. 작년 같은 기간 상급 비중은 65%에 달했다.

농업 관계자들은 봄 홍수의 여파로 농지가 습기를 많이 머금고 있어 작물이 길고 뜨거운 여름을 견디는데 한편으로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농무부는 "9월을 앞두고 가장 유념해야 할 문제는 '이른 서리'지만 현재로서는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면서 "예보대로 10월까지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 전망치를 웃도는 수확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chicagor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8/22 13: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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