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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경 지역에 베네수엘라 난민 매일 500명 유입"

유엔난민기구, 국제사회 지원·관심 호소
브라질 난민 수용소 방문한 필리포 그란디 UNHCR 대표
브라질 난민 수용소 방문한 필리포 그란디 UNHCR 대표[EPA=연합뉴스]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유엔난민기구(UNHCR)는 베네수엘라의 정정 불안으로 인접국 브라질의 국경 지역에 매일 같이 수백 명의 난민이 유입되고 있다면서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했다.

19일(현지시간) UNHCR에 따르면 브라질을 방문 중인 필리포 그란디 대표는 브라질에 체류 중인 베네수엘라 난민과 이주민 수가 18만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베네수엘라와 맞닿은 북서부의 호라이마주(州)에는 인도적 지원이 절실한 난민과 이주민이 하루 평균 500명씩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호라이마주는 지리적으로 브라질 중심부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며, 1인당 소득이 브라질의 다른 지역과 비교해 매우 낮은 지역이다.

그란디 대표는 "호라이마주 같은 브라질 국경 지대의 경우 환자의 40%, 병원에서 출산하는 여성의 80%가 베네수엘라 출신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난민들이 처한 열악한 환경을 전했다.

이어 "현지인들은 베네수엘라 난민과 이주민의 요구에 가장 앞장서 왔다. 그들을 혼자 남겨둬서는 안 된다"며 난민을 돕는 브라질 주민들에게도 국제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UNHCR은 브라질 국경 지역으로 유입하는 베네수엘라 난민에 대응하고 이에 따른 현지인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4월 브라질 당국과 함께 '자발적 재배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베네수엘라인 1만5천 명이 호라이마주에서 브라질의 다른 50개 도시로 이주했다.

engi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8/19 23: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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