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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너' 다익손, 하루 쉬고 또 선발…2경기 연속 선발은 3년만

2경기 연속 선발 등판하는 '오프너' 다익손
2경기 연속 선발 등판하는 '오프너' 다익손[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브록 다익손(25)을 두 경기 연속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롯데는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방문 경기 선발로 다익손을 예고했다.

다익손은 1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도 선발 등판했고, 2이닝 3피안타 1실점 했다. 투구 수는 28개였다.

다익손은 KBO리그 경기가 없는 19일 하루 쉬고, 20일 또 선발 등판한다.

공필성 롯데 감독대행은 다익손을 8월 13일 kt wiz전부터 '오프너'로 활용하고 있다. 선발 투수로 등판하지만, 짧은 이닝을 소화한 뒤 길게 던질 투수에게 마운드를 넘기는 역할이다.

하지만 오프너가 2경기 연속 등판하는 것도 이례적이다.

KBO리그에서 2경기 연속 선발로 등판하는 건, 2016년 한화 이글스에서 뛰던 송은범(현 LG 트윈스) 이후 3년 만이다.

당시 송은범은 6월 26일 대전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공 20개로 1이닝(1피안타 3실점)을 소화한 뒤, 경기가 없는 6월 27일 하루 쉬고서, 6월 28일 고척 히어로즈전에 나섰다. 당시 히어로즈전 성적은 4이닝 4피안타 2실점 1자책이었다.

선발 투수는 일반적으로 4일 혹은 5일을 쉬고 등판하는 일정을 짠다.

물론 조기 강판한 투수는 2∼3일 휴식 후 등판하기도 한다.

하지만 하루를 쉬고 등판하는 건 무척 이례적이다.

KBO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 선발 등판한 건, 다익손이 60번째다.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까지는 흔한 일이었다.

하지만 2002년 LG에서 최향남이 9월 19일과 21일 선발 등판한 이후에는 사라졌다가, 송은범이 2016년에 한 차례 경험했다.

최근 다익손은 기존 선발과 다른 '오프너' 역할을 하는 터라, 휴식일 하루를 끼고 두 경기 연속 선발 등판하는 장면이 충격적이지는 않다.

공 감독대행은 이미 "다익손과 김원중 등 젊은 투수를 '오프너와 긴 이닝을 던지는 투수'로 묶어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래도 동일한 투수가 하루 쉬고 다시 선발등판하는 건, 이례적이고 그만큼 눈길을 끌 수 있다. 성공과 실패의 희비도 극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8/19 13: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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