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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이 키움 행복한 광주' 만들기 시동

긴급아이돌봄센터 운영 등 3대 핵심 과제 발표
기자회견 하는 이용섭 시장.
기자회견 하는 이용섭 시장.(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이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과와 앞으로의 현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2019.8.19
kjsun@yna.co.kr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에 24시간 긴급아이돌봄센터가 설립되고 여성재단의 업무가 가족·돌봄기능까지 확대된다.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이 같은 내용의 '아이키움 행복한 광주' 만들기 위한 대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98명(광주 0.97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 회원국 중 1명이 안 되는 유일한 국가"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저출산이 계속될 경우 인구절벽과 생산인구 감소로 국가경쟁력이 추락할 뿐만 아니라 종국적으로는 국가의 존립마저 흔들리게 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광주가 저출산 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찾아오고 돌아오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협업체계 속에서 '결혼-출산-육아-보육' 단계별로 본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시리즈로 발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아이키움 행복한 광주' 시리즈 첫 번째로 ▲ 24시간 광주 긴급아이돌봄센터 운영 ▲ 입원 아동 돌봄서비스 제공 ▲ 광주여성재단·일가정양립지원본부 기능 확대 등을 3대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광주 긴급아이돌봄센터는 부모가 직장의 야근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아이를 돌보기 어렵거나 긴급 돌보미를 구해야 할 때, 부모들이 걱정 없이 24시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서구 상무지구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 입주해 있는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 보육실을 확대해 긴급아이돌봄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수요에 따라 광주시 자치구별로 긴급아이돌봄센터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또 여성재단을 통해 오는 10월부터 광역단체 최초로 입원아동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병원아동보호사'가 병원에 입원한 아동을 대상으로 간병과 투약 돕기, 정서적 지원(놀이지원, 책 읽어 주기) 등을 하는 종합돌봄 서비스다.

이와 함께 광주여성재단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의 기능을 확대·조정해 결혼, 임신, 출산, 양육, 돌봄 서비스 기능을 제고하고 상호 협력 시스템을 강화한다.

9월 중 조례를 개정해 광주여성재단의 명칭을 광주여성가족재단으로 바꾸고, 가족과 돌봄에 대한 업무 기능을 확대한다.

시민의 삶을 결혼부터 아이 돌봄까지 전 생애 주기적 관점에서 가족 정책을 개발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곽현미 광주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실천본부'를 발족하고 '1279(아이친구) 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임신·출산·돌봄 관련 지원정책을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8/19 12: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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