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맑은 가운데 무더위 계속…해수욕하기 좋은 날씨

김상현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8월 세 번째 주말인 17일 부산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져 막바지 해수욕을 즐기기에 알맞은 날씨를 보이겠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부산지역 낮 최고기온은 30도로 예상했으나 해안과 내륙의 기온 차가 커 일부 지역은 32도를 웃돌아 매우 덥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 기온은 24도로 열대야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여전히 잠을 뒤척이게 했다.

일요일인 18일 부산은 아침 최저 25도, 낮 최고 3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해상 날씨는 19일까지 남해동부 전 해상에 바람이 초속 4∼10ｍ로 불고, 물결이 0.5∼1.5ｍ로 비교적 낮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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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8/17 06:18 송고